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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년 이상 근무 가능자’를 채용한다는 공고가 33.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개월~1년이 32.1%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3개월~6개월 근무할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공고가 20.2%를 차지했고, 1개월~3개월 근무자를 찾는 공고는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1개월 미만 근무할 단기 아르바이트생을 찾는 공고는 전체 중 7.3%에 불과했다.
사장님들이 선호하는 근무 일수는 ‘주 5일 근무 가능자’가 34.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2일(18.0%) △주6일(17.0%) △주3일(15.8%) △주4일(8.7%) △주1일(5.9%) 순으로 나타났다.
공고에 기재된 근무 일수를 업종별로 구분해 보면, 주6일 근무자를 찾는 공고가 가장 많은 곳은 ‘운전·배달’ 분야였다. 운전·배달 업종 사장님들이 낸 공고 중 54.9%가 ‘주6일’ 근무자를 찾는 공고였다.
또 △고객상담·리서치·영업(86.3%) △디자인(67.3%) △병원·간호·연구(70.8%) △사무직(79.7%) 분야 공고에서는 ‘주5일’ 근무를 찾는 공고가 많았다. △외식·음료 분야의 공고 중에서는 △주5일(24.6%)과 △주2일(21.5%) △주3일(20.6%) 근무 가능자를 찾는 공고가 비교적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교육·강사 공고 중에는 주3일(24.8%) 근무자를 찾는 공고가 24.8%로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고 매장관리·판매 공고에서는 주2일(24.1%)‘ 근무자를, 미디어 분야에서는 주1일(20.5%) 근무할 인원을 찾는 공고가 타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많았다.
알바몬 측은 “사장님들이 장기 근속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생을 선호하는 이유는 입퇴사가 잦을 경우 새로운 인원을 뽑기 위한 공고 등록부터 신입 교육까지 신경 쓸 일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