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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임직원 가족과 6주간 '플로깅'

서대웅 기자I 2022.07.01 10:00:20

성남시 탄천·공원 일대 2160리터 쓰레기 수거
지역 청소년센터 등에 2400만원 상당 기부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카카오뱅크(323410)는 지난 5월 넷째 주부터 6월 말까지 약 6주간 성남시 탄천과 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및 가족,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플로깅’(쓰담 달리기) 활동과 ‘사무용 가구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줍다)’과 조가(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가족들은 성남시뿐 아니라 임직원 거주지 인근 등 지역 곳곳에서 생분해 봉투를 포함한 플로깅 키트를 활용해 약 2160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카카오뱅크가 진행한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카카오뱅크는 사무실 이전에 따라 기존 사무용 가구(2400만원 상당)를 성남시 수정구 지역 청소년센터, 은행종합사회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5곳에 기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생활 속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 일상에서도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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