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확진…임시 폐쇄

이종일 기자I 2021.09.14 09:28:45

센터 직원 1명 12일부터 이상증세
검사받고 14일 오전 확진 통보
센터 업무 하루 동안 중단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김포시는 14일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직원 A씨가 확진돼 센터를 하루 동안 폐쇄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이상증세가 있었던 A씨는 13일 오후 몸 상태가 악화돼 의료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그는 14일 오전 6시50분께 거주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A씨의 상황을 보고받은 김포시는 곧바로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직원 31명에게 연락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대곶면행정복지센터는 이날 하루 폐쇄하고 업무를 중단한다. 폐쇄 기간에 대곶면 민원업무는 인근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 15일부터 대곶면행정복지센터 업무를 재개한다”고 말했다.

김포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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