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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콘 재팬>이 처음 열린 2015년에 1만 5천 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했다. 누적 관객은 25만 2천 5백 명에 이른다.
올해는 폭발적인 티켓 판매 속도에 따른 ▲ 컨벤션 1개홀 추가 대관 ▲ 일본 3대 이동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KDDI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 ▲ 일본 최대 콘텐츠사업자 츠타야 K-DRAMA 존 ▲ 케이콘 신규 스핀오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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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대 관객의 경우 지난 2년 간 4배 규모로 성장하는 등 케이콘을 통해 젊어지는 일본 한류 트렌드를 대변한 바 있다.
◇“일본 현지 인기 한류 장르 기반한 신규 사업·이벤트 추진할 것”
<케이콘 2019 재팬>의 인기는 개최 전부터 예견됐다.케이콘 콘서트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전국 89개관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티켓도 일찌감치 매진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컨벤션 현장에는 뷰티, 음식, 패션,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236개의 컨벤션 부스와 267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케이콘 최초로 선보인 스핀오프 브랜드
역대 한국 걸 그룹의 일본 데뷔 싱글 첫 날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 몰이 중인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 코스메틱 브랜드 ‘컬러그램 톡’ 부스를 방문한 뒤에는 현장 판매 분량이 전부 매진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타이틀 스폰서인 통신사 KDDI의 OTT 플랫폼을 통해 일본 현지에 생중계됐다. CJ ENM 측은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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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중소벤처기업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와 함께
2년 연속 케이콘에 참여한 식품기업 ㈜영풍 측은 “지난 해 준비한 컵 떡볶이 제품 1천 개가 모두 완판돼 올 해 세 배가 넘는 물량을 공수해왔다”며 “케이콘에 참여하는 관객 대부분이 자사 핵심 제품인 떡볶이를 비롯해 한류를 좋아하는 소비 타겟 층과 일치한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배우 주원, 서강준, 여진구, 공명 등 한국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 관객과 만나는 ‘K-DRAMA 팬 미팅’ ▲ 전문가와 함께 K팝 댄스를 배워 볼 수 있는 ‘DANCE ALL DAY’ ▲ K팝 평론가 후루야 마사유키 등 한류 전문가의 강연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 대중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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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벤션에 이어 진행된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무대에서는 3일 간 트와이스, 아이즈원, 뉴이스트, 몬스타 엑스 등 현지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부터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신인 및 중소기획사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케이콘은 지속적으로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며 현지 관객의 니즈에 발 맞춰 성장해왔다”며 “올 해 <케이콘 재팬> 개최 5주년을 기점으로 첫 선을 보인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K팝 콘서트와 함께 뷰티, 패션, 음식, 드라마 등 한국 최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세계에 선보이는 세계 최초 최대의 K-컬쳐 컨벤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