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알톤스포츠, 완구 및 스포츠용품 제품 기획 협력나서

유근일 기자I 2016.04.27 09:09:40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알톤스포츠는 손오공(066910)과 완구 및 스포츠용품 분야에서 제품 기획과 유통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알톤스포츠의 ‘터닝메카드 자전거’ 시리즈를 계기로 이뤄졌다. 알톤 터닝메카드 18·20은 자전거 프레임과 앞바퀴 휠커버, 체인케이스 부분에 터닝메카드 캐릭터 이미지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터닝메카드 제품을 적용한 관련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는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 국내 최고의 캐릭터를 보유한 전문기업인 손오공은 완구를 비롯한 어린이 제품 분야에서 완성도, 안전성 등 높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개발, 유통,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양사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완 손오공 대표는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손오공의 인기 완구 및 다양한 스포츠 제품군으로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6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에서 김종완 손오공 대표(사진 왼쪽)과 김신성 알톤스포츠 대표가 업무협약을 마치고 협약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알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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