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쌀은 이춘택병원 제2대 신임원장으로 취임한 윤성환 원장이 지난 18일 취임식 때 취임기념으로 화환대신 받은 쌀이다.
윤성환 원장은 “버려지는 화환보다 쌀로 받아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했다”며 “쌀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사업과 지역사회봉사에 더욱 힘쓰는 이춘택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은 병원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수원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병원 모든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독거노인봉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 ▲기관(에벤에셀, 꿈을 키우는 집) 봉사 등 3개 조로 나누어져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 봉사조는 6명의 할머니를, 소년소녀 가장 봉사조는 4명을 점심 때 혹은 퇴근 후 평소 먹고 싶은 것이나 생일에 음식을 챙겨가서 건강을 살피며 이야기도 나누거나 영화를 보거나 야외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 기관 봉사조는 장애인 시설인 ‘에벤에셀’과 ‘고아원 ’꿈을 키우는 집‘을 돕고 있다. 기관 봉사조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기관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활동을 하거나 생일잔치 등을 한다. 또한 날씨가 좋으면 다 같이 야외로 소풍을 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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