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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즐(driizzle)’, 소비자-기업 징검다리 역할 ‘톡톡’

온라인총괄부 기자I 2013.07.25 10:13:00
[온라인총괄부] ㈜프라미솝(Promisope)이 고객에게는 최상의 제품을 기업에는 고객의 리뷰를 전달하는 신개념 미디어 채널을 개발했다.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 합리적 소비를 돕는 사업을 시작하며 웹과 앱을 통해 소비자의 양질의 리뷰를 생산해내는 ‘드리즐(driizzle)’이 그것이다.

드리즐(driizzle)은 나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나고 싶은 소비자의 마음과, 내놓은 제품이 훌륭한 평가를 받기를 바라는 기업의 마음의 중간점에 서있다. 제품을 쓴 소비자에게 리뷰를 받고 이를 기업에게 전달하는 구조인데 기존 미디어 채널이 주로 소비자를 향한 기업의 광고에 집중돼 있던 것을 생각한다면 보다 획기적인 서비스라 할 수 있다.

프라미솝(Promisope)이 고객에게는 최상의 제품을 기업에는 고객의 리뷰를 전달하는 신개념 미디어 채널을 개발했다. 사진-프라미솝 제공
프라미솝(Promisope)이 이러한 서비스를 생각해낸 것은 이 기업의 경영 목표와 관련 깊다. ‘Promise’ 와 ‘Hope’의 합성어를 따 지은 기업명 ‘프라미솝(Promisope)’처럼,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이웃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희망이 이들의 약속이자 목표다.

인공위성 개발자로 일하던 프라미솝(Promisope)의 이준호 대표는 “우주를 위해 일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는 “소비자에게 비판의 눈을 달아주는 것은 물론, 광고 수단이 없어 힘겨운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라미솝(Promisope)은 기업 제품 광고를 위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오픈한 드리즐(driizzle)의 SNS 페이지(www.facebook.com/driizzling)를 통해 소비자 리뷰 수집에 나서고 있다. 드리즐(driizzle) 정식 서비스는 8월 말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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