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LG전자(066570)가 가정용 에어컨 부문에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에어컨 신제품 ‘챔피언스타일’이 가정용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제도의 최종 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4’도 탄소성적표지 첫 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성적표지는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조주완 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 상무는 “고효율은 물론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재 입증했다”며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일등 바람 휘센의 에어컨 최강자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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