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해보다 50%나 늘어난 190억원을 올해 기부금으로 내놨다.
이는 올해 매출목표대비 0.25%에 해당하는 수치로 삼성전자를 웃도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08년 결산기준 삼성전자(005930)의 매출대비 기부금 비중은 0.19%이고, 현대차(005380)(0.09%), 한국전력(015760)(0.1%), LG전자(066570)(0.04%) 등이다.
마사회는 "농어촌 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춰 기부금을 편성하고 있다"며 "올해 농어촌 문화사업에 50억원을 추가로 배정했으며, 농어촌 다문화가정 지원과 출산 보육지원에도 10억원을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마사회는 사내봉사단 KRA Angels 봉사활동도 더욱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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