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길비 앤 매더 그룹의 오길비인터액티브는 아시아넷과 합작, "오길비아시아넷"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합작사 "오길비아시아넷"은 홍콩과 한국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와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실행과 완성에 이르는 통합적인 e - 마케팅 솔루션 제공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대만과 중국등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넷은 아시아 전역에서 인터넷 관련 회사들에 투자하고 개발 및 경영에 참여하는 지주경영회사이며 한국과 중국권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현재 기술분야 (웹 어플리케이션서버, e - 비즈니스플랫폼, e - 고객관리, 검색엔진, 무선인터넷, 3D 가상현실), 인터넷 매체 및 광고, 전자상거래의 3대 인터넷 사업 분야에 19개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오길비인터액티브는 아시아 최대의 쌍방향 네트워크로 12개국 13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유니레버, IBM, 킴벌리클락, 네슬레, 재규어 등 세계 굴지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데니스 루이 아시아넷 CEO는 "이번 합작투자는 오길비인터액티브의 인터넷광고 분야에서의 강점과 아시아넷의 인터넷관련사업 전문성 및 전용기술의 결합"이라고 설명하고 "합작회사는 두회사의 마켓팅 경험과, 인터넷사업의 중추이자 플랫폼인 소프트웨어 툴과 웹솔루션을 제공받아 e - 마켓팅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