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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부서로는 분쟁조정2국이 선정됐다. 분쟁조정2국은 제3보험 분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응방안(5대 과제 16개 이행과제)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올해 상반기 실손분쟁 처리실적을 69.0% 늘리고 보유분쟁을 35.4% 감축했다. 또 전체 인용률을 40.3%까지 상승시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직원으로는 조사1국의 김지은 선임검사역이 선정됐다. 김 선임검사역은 새로운 매매분석 기법을 개발해 재력가와 금융전문가가 공모한 장기 시세조종, 대형 법무법인 직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등 중대 불공정거래를 적발했다. 특히 기존의 엑셀 기반 개별 종목 분석 방식에서 벗어나 SQL 기반 데이터 처리 등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해 다수 종목을 동시에 분석함으로써 복수의 불공정거래를 효율적으로 적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범죄를 조기에 적발해 투자자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금감원 조사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부서로는 퇴직연금 실물 이전 및 사전조회 서비스를 도입·시행한 연금감독실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3단계 금융거래 안전망’을 구축한 금융사기대응단이 선정됐다.
우수직원으로는 생성형 AI 기반 챗본 및 동적시각화 분석시스템을 구축한 금융시장안정국의 김정호, 권도형 선임조사역, 분쟁민원 처리 증대에 기여한 분쟁조정2국의 이광태 조사역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사망자명의 금융거래 신속 차단 시스템을구축한 디지털 금융총괄국의 이길민 선임조사역과 김은철 팀장 등 7명이 선정됐다.
이세훈 수석부원장은 “이번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돼 적극행정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에게 향후 특별승진·승급, 연수 우대, 희망부서 배치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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