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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창사 이래 첫 ‘냉장 연어 반값’…땡큐절 2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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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11.04 06:00:00

12일까지 전점서 연어·돼지고기·통닭 초특가 판매
노르웨이산 연어 30톤 확보…2025년 최저가 수준
생활·가공식품까지 1+1·최대 50% 할인 행사 확대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 ‘땡큐절’ 2막을 연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냉장 연어 전 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등 역대급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땡큐절 행사 전경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주차에 반값 한우, 킹크랩 등 초저가 품목으로 오픈런이 이어졌던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신선식품부터 생필품까지 전 카테고리로 혜택을 확장한다.

핵심은 ‘냉장 연어 전 품목 반값’이다. 롯데마트는 노르웨이산 생연어와 훈제연어 등 모든 냉장 연어 제품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지난 2분기 노르웨이 산지와의 사전 계약으로 30톤 물량을 확보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도 2025년 최저가 수준을 맞췄다. 대표 상품인 ‘SUPER 생연어(100g)’는 구이용 2750원, 횟감용 2950원이다.

수입 돼지고기 역시 100g당 990원(1인 2팩 한정)으로 내놓는다. 롯데는 연초부터 현지 제조사와 사전 계약을 맺어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이상 확보했다. 이 밖에도 ‘시장통닭 한마리’ 3990원, ‘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 4990원, ‘칠레산 블루베리’ 2팩 이상 구매 시 각 8990원 등 초저가 신선식품이 대거 포함됐다.

생활용품과 가공식품도 1+1 또는 최대 50% 할인에 들어간다. ‘CJ 작은햇반’, ‘떠먹는 요거트’, ‘헤드앤숄더 샴푸’ 등이 1+1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피죤 섬유유연제’와 ‘잘풀리는집 화장지’는 2개 이상 구매 시 반값으로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1주차에 이어 2주차에서도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중 최저가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땡큐절’을 통해 다시 한 번 ‘땡 잡는 날’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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