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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지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더한 외장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실내를 더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전면부는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진 형태로 구현했다.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강인하고 넓은 느낌을 준다.
후면부는 범퍼 몰딩과 일체화된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존보다 가로 방향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넓고 당당한 인상을 주며 세련되면서도 단단한 느낌으로 디자인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주면서 안정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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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디자인 역시 변화했다. 더 뉴 투싼은 신차 수준의 변화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수평적인 조형 중심의 설계로 넉넉한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물리 버튼·노브(손잡이)와 정전식 터치 방식을 조합한 인포테인먼트·공조 조작계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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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부는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여유로움을 강조했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콘솔도 구성했다.
더 뉴 투싼은 2종의 신규 색상인 ‘파인 그린 매트’와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과 ‘그린·블랙·그레이 3 톤’을 새롭게 추가한 총 5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투싼은 기존의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젊고 역동적인 대한민국 대표 준중형 SUV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