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어, 신한라이프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

김국배 기자I 2022.03.23 09:46:21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 선정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컨설팅·소프트웨어 기업 에스코어는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어는 개인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신한라이프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금융권 마이데이터 프로젝트 및 본허가 심사 대응 경험을 보유한 컨설팅·소프트웨어 전문가를 투입하며, 자체 개발한 마이데이터 전용 플랫폼(iMDP)도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에스코어)


에스코어는 iMDP로 마이데이터 플랫폼 환경을 빠르게 구현해 기존 시스템 구축 방식보다 개발 기간을 최소 2개월 이상 단축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축 과정에서 성능, 보안 등 전 영역에 걸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해 마이데이터 서비스 필수 심사인 금융보안원 기능적합성 심사와 신용정보원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 미리 대응할 계획이다.

강세종 에스코어 컨설팅사업부장(전무)은 “에스코어의 마이데이터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금융, 의료,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마이데이터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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