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정식품, 서울로 남촌에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개점

김범준 기자I 2021.11.09 09:54:4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정식품은 서울로7017 인근 서울 중구 회현동 남촌 지역에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중구 회현동 남촌에 개점한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외부 전경.(사진=정식품)
넬보스코는 이탈리아어로 ‘숲속에서’라는 뜻이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미식과 음악, 쉼이 있는 콘셉트로 총 3개층 연면적 967m² 규모로 마련했다. 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3층은 제빵 연구소와 원두 로스팅룸으로 구성했다. 도심 속 한적한 숲속에 온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품격 있는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국제 이탈리아 요리학교 ‘알마’ 출신 강주형 헤드 셰프가 이탈리안 캐주얼 브런치 및 다이닝 메뉴를 재해석해 특별한 미식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너 시간대 ‘숲속의 콘서트’ 콘셉트의 고품격 라이브 공연도 준비 중이다.

▲서울 중구 회현동 남촌에 개점한 ‘넬보스코 이탈리안 레스토랑’ 내부 모습.(사진=정식품)
대표 메뉴는 직접 반죽한 생면에 새우, 잣, 루꼴라를 곁들인 ‘수제 딸리올리니’와 신선한 랍스터, 전복, 관자, 새우, 연어 등을 통으로 그릴에 구운 ‘지중해식 모듬 해산물 그릴 요리’ 등이다. 이 밖에도 담백한 스타일의 ‘이탈리안 가정식 브런치’와 저온숙성 반죽으로 만든 ‘정통 피자’, 수비드(저온조리) 조리법으로 만든 ‘스테이크’ 등 50여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요리에 어울릴만한 다양한 와인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넬보스코 관계자는 “새로운 문화거리로 조성된 남촌 지역에서 베이커리와 음료, 품격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근사한 미식의 공간”이라며 “48년간 연구해 온 식물성 건강식품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