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OCI가 태양광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4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1.97%(1800원) 상승한 9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들어 태양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과세를 부과하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태양광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조사기관 BNEF(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태양광시장 규모는 전년 56기가와트(GW)보다 21% 늘어난 68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도 올해보다 20% 증가한 82GW를 기록하는 등 세계 태양광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