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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과 중국토지평가사협회는 2010년부터 공동협력체계를 맺은 이후 해마다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의 부동산 정책과 토지 감정평가 기법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중국 측은 우리나라의 토지정책 변화와 IT기술에 기반을 둔 토지공시제도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회의는 한·중 양국의 부동산 정책 및 시장동향, 토지 감정평가 기법 등을 비교하고 정보교류와 토론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자리다”며 “양국의 부동산 정책지원을 위한 역할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