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006120)은 최대주주 최창원 부회장이 보통주 63만9391주를 매입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로써 최 부회장의 보유 지분율은 보통주 기준으로 기존 14.37%에서 17.0%로 상승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18.02%에서 20.71%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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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관계자는 “회사가 백신, 혈액제,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주주의 지분 매입은 신규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최대주주로서 안정적 경영권을 확보해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이번 지분 추가매입을 위해 자회사인 SK D&D(210980) 주식 160만주를 담보로 금융권에서 차입 조달해 재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4년 11월 62만3000주, 2015년 8월 31만4239주를 매입하며 지속적으로 SK케미칼 경영권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말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주식 43만2169주를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한편 최 부회장의 지분 매입과 함께 특수관계인 최지원 씨가 3500주, 최예정 씨가 9901주, 이유미 씨가 1163주를 추가 또는 신규 매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