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3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됐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헬스 업계 최초로 3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는 동시에 지역 지수인 ‘DJSI Asia·Pacific’, 국가 지수인 ‘DJSI Korea’의 세 영역에서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환경, 사회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대한 글로벌 표준지표이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 회사인 미국 다운존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투자에 관한 글로벌 선도기업인 스위스 샘이 공동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기업으로 구성된 개인용품(Personal Products) 분야에서 3년 연속으로 해당 부문의 월드 리더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고객과의 커뮤케이션, 제품 혁신, 사회공헌활동 성과,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 관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월드 리더 선정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서경배式 감성경영‥직원과 通하다
☞설화수, 업계 최초 단일매장 月매출 10억 돌파
☞[포토]헤라 건물에 초대형 핑크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