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중국 대륙 공략 `시동`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이 중국 랴오닝성(遼寧省)과 경제무역합작 의향서를 체결했다.

동양종금증권(003470)은 14일 오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瀋陽市) 랴오닝성 정부 영빈관에서 동양종금증권, 랴오닝성 대외무역경제합작청, 한중교류협회간의 상호 업무협력과 교류에 관한 경제무역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향서 체결로 동양종금증권, 중국 랴오닝성 정부, 한중교류협회는 한국과 중국 랴오닝성간의 경제협력을 위해 상호 인력의 교육훈련 및 정보 교류와 동양종금증권의 랴오닝성 금융분야 진출, 전시회 개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랴오닝성에 투자 및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에게 적절한 금융자문 및 주선 등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력관계 구축은 동양종금증권의 랴오닝성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양종금증권은 14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요녕성정부영빈관에서 동양종금증권과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한중교류협회간의 상호 업무협력과 교류에 관한 경제무역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유준열 동양종금증권 사장(사진 중앙)과 거하이잉 중국 요녕성대외무역경제합작청 부청장(사진 우측) 및 김용덕 한중교류협회장(사진 좌측)이 의향서를 교환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