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대신 태블릿PC‥선생님은 전자칠판 수업

서영지 기자I 2011.10.18 11:09:11

삼성전자, 반포 계성초교에 `스마트 스쿨` 시범사업
갤럭시탭10.1·전자칠판 기반 `스마트 스쿨 솔루션`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PC와 전자칠판으로 `스마트 스쿨`을 만든다.

삼성전자는 태블릿PC 갤럭시탭10.1과 삼성 전자칠판(65인치) 기반의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계성초등학교에 시범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스쿨 솔루션은 삼성전자 태블릿PC와 전자칠판을 활용한 양 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한다.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원격단말제어(CRM)로 전자칠판의 화면을 갤럭시탭에 공유할 수 있다. 학습관리시스템(m-LMS)은 갤럭시탭으로 학습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한 기능이다. 질문 답변, 과제 제출, 성적 평가 등이 가능하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학교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추가 개발해 나가겠다"며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성초등학교에서 삼성 전자칠판과 갤럭시탭10.1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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