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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종로에 도시형생활주택 180가구 분양

박철응 기자I 2011.10.17 11:19:30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우림건설은 도시형생활주택 브랜드 `우림필유 스마트`를 내놓고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에서 첫번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우림필유 스마트`는 스마트 라이프를 추구하는 젋은 층과 독신자들의 스타일을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첫번째 분양하는 곳은 숭인동 202-3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16층 18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2~4층에는 오피스텔 22~24㎡(전용면적 기준, 6.8~7.2평형) 36가구, 5~16층에는 도시형생활주택 18~19㎡(5.4~5.9평형) 144가구가 지어진다.

숭인동, 신설동 종합시장이 가깝고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동묘앞역을 걸어서 5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밀리오레, 두산타워 등을 차량으로 5분 이내 이용이 가능하고, 청계천과 동묘공원, 숭인근린공원이 인접해 있다. 인근에 창신숭인뉴타운, 왕십리뉴타운 등 개발 계획도 잡혀 있다.

우림건설은 홈오토메이션, 원격검침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과 실내환기 시스템, 대기전력 자동차단 스위치 시스템 등 친환경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달 중 착공하며 준공은 2013년 4월 예정이다.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이번 숭인동 사업은 우림건설의 첫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으로 성공적인 선례가 되도록 회사의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1577-0934로 하면 된다.
 
▲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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