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업체 델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서 삼성전자는 그린 DDR3(더블 데이터 레이트3)와 그린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를 하나로 묶은 `삼성 그린 메모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서버 시스템 소비전력의 34%를 차지하는 D램과 스토리지를 그린 DDR3와 그린 SSD로 대체하면 서버 시스템 성능은 약 2배 올라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반면 전력 소비는 89% 정도 줄어든다.
전 세계 3200만대 서버에 그린 DDR3와 그린 SSD를 동시에 적용하면 온실가스 1억톤을 감소시킨다. 이는 10년생 나무 26억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완훈 삼성전자 DS(디지털솔루션)사업총괄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그린 메모리와 솔루션을 경쟁사보다 먼저 내놓고 메모리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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