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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랜차이즈랭킹)유통업⑤안경점

김유성 기자I 2011.05.20 10:05:59

일공공일·다비치 안경프랜차이즈 리딩브랜드
매장간 경쟁 치열해도 이용경험률과 빈도는 저조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안경 업계 최고인지도 브랜드는 일공공일 안경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위와의 격차가 줄면서 일공공일 안경의 독주는 사실상 끝났다.

이데일리EFN이 실시한 2011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일공공일 안경이 16.5%의 인지도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다비치안경(14.7)이었다.

n=1000, %, 1+2+3순위 기준


2010년 조사에서는 일공공일 안경이 명실상부한 1위(18.4)였다. 2위였던 다비치 안경(10.8)은 1위와 7.6%포인트 차이를 보였지만, 3위인 안경나라(9.0)와는 차이가 1.8%포인트로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1위와 2위 간의 격차는 줄고 2~3위 간 격차는 벌어졌다. 다비치안경이 일공공일안경과 함께 리딩브랜드로 올라선 셈이다.

3위는 안경나라(9.6), 4위는 안경박사(7.0), 5위는 글라스박스(4.3)다. 5위까지는 2010년 조사 결과와 달라진 게 없었다.

6위권 이하부터는 변화가 있었다. 올해 조사에서는 씨채널이 2010년 8위에서 6위로, 아이마트가 10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2010년 조사에서 10위권 안에 있었던 그랑프리안경, 안경세상은 올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상위 5개 브랜드 만족도는 다비치안경(63.7)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안경박사(59.7)였다. 인지도 1위인 일공공일안경은 57.9%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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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이 대형화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브랜드의 고객 이용경험률과 빈도는 저조한 편이었다.
 
대부분의 안경 브랜드에서 `1년에 한 번`, `그 미만`의 이용빈도를 합한 수치가 50% 이상이었다. 일공공일안경은 `1년에 한 번`이 45.9%, `그 미만`이 24.8%였다. 다비치 안경도 `1년에 한 번`이 41.2%, `그 미만`이 2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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