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17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만1000원(1.16%) 오른 9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를 살펴보면 1~4위까지가 모두 외국계다.
노무라, CS,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등을 통해 14만주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D램, 플래시, 시스템 LSI 전분야 반도체의 지배력 확대 전략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 높다"고 분석했다.
또 HMC투자증권은 올해 스마트 디바이스 전쟁이 시작됐다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삼성전기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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