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은 29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앞으로도 소각 없는 자사주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일부에서 소각없는 자사주매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매수한 자사주를 시장에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에만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이 오히려 자기자본이익률(ROE)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보고 있으며 현금배당은 세금을 내야하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투자자들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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