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규모 리조트인 대명리조트에 LED TV 2000대를 독점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11월 개관할 예정인 `소노펠리체`와 향후 개관 예정인 리조트에 공급된다. `소노펠리체`는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라는 주거 개념을 도입한 VVIP용 프리미엄 리조트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을 통해 고수익층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장점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판매 확대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김의탁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상무)은 "최근에는 기업 수요처의 관심과 문의가 늘어나는 등 B2B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고 LED TV의 B2B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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