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권순엽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가 SK브로드밴드의 비상근이사로 선임됐다.
권순엽 SK 정보통신실장은 비상근 이사로 이사회에 참석,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
SK브로드밴드(033630)는 13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동작 사옥 슈펙스 룸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도 재무제표와 정관 일부 변경, 신임 이사 선임, 사외이사 재선임, 이사보수 한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주총에서 △경영이념 및 기업문화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전문(前文) 신설 △컨버전스 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한 목적사업 조문 정리 및 추가 △증권거래법 폐지 및 상법 개정에 따른 용어 및 조문 정리 등 정관 일부 변경의 안을 승인했다.
SK브로드밴드는 권순엽 SK 정보통신실장과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임기가 만료되는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상임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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