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 설계기업 브로드컴(AVGO)은 알파벳의 AI 수요 확대가 자사 맞춤형 반도체(ASIC) 사업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급등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오후3시06분 주가는 전일 대비 10.71% 오른 376.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브로드컴 강세는 알파벳 주가가 AI 모델 ‘제미나이 3’ 공개 이후 5% 넘게 오르자 관련 수혜로 연동된 흐름이다.
알파벳은 브로드컴의 핵심 고객사로 2016년부터 자체 AI 칩 ‘TPU’를 브로드컴과 함께 설계, 제조해왔다.
TPU는 엔비디아 GPU와 경쟁하는 AI 전용 칩으로, 구글 클라우드의 연산 수요 증가가 브로드컴 AI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다.
한편 브로드컴 주가는 올해 들어 60% 넘게 상승하며 기술주 상장지수펀드 ‘XLK’ 내 최고 상승 종목으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