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의 2026 회계연도 2분기(5~7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467억4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460억6000만달러)를 상회한다. 순이익도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그럼에도 핵심 사업부인 데이터센터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중국 수출용 H20 칩의 수출 재개와 관련해 명확한 전망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견조한 엔비디아 실적을 통해 강력한 AI 수요를 확인하면서 일부 관련주는 상승했다. 엔비디아에서 받은 AI 반도체로 데이터센터를 만들어 기술 업체들에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업체인 코어위브가 6.05% 치솟았다. 이외에도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2.80%), AMD(0.87%), 퀄컴(0.64%), 마이크론(3.61%) 등은 상승했다.
멜리우스의 벤 라이츠 기술 담당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는 가이던스에서 중국을 제외했지만 시장은 중국 매출이 조금이라도 들어가거나 중국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좀 더 확실한 입장을 기대했다“면서도 ”중국 외 지역의 성장세는 정말 좋았다고 4분기에는 더 큰 성장이 나올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특히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6500선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0.53% 오른 2만1705.1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1만' 못 가란 법 없다…반도체 다음은 전력·원전주 [7000피 시대]](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60187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