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은 앞서 ‘OCS-B’, ‘OCS-H’, ‘OCS-B 콜라겐’, ‘리제노머(Regenomer)’, ‘클린플랜트(Clinplant)’ 등 다양한 임플란트 핵심 소재 제품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제노자이드(XenoGide)’는 FDA의 품목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나이벡은 이번 OssGen-X15에 이어 신제품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FDA 승인도 계획 중이다.
나이벡은 미국법인을 통해 자체 브랜드로 주력 제품군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구축한 미국시장 판매 채널뿐 아니라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들의 판매 채널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미국법인은 신규 제품들에 대한 임상시험 및 각종 인허가 업무도 담당한다.
나이벡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술적 장벽도 구축했다고 판단했다. 임플란트 및 바이오 소재와 관련해 특허 출원은 31건, 특허 등록은 23건에 달한다.
나이벡 관계자는 “미국법인을 통해 추가 판매 네트워크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자체 영업활동을 병행해 미국시장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라며 “글로벌 1·2위 임플란트 회사들 또한 계속적으로 주력 제품을 미국 시장에 판매할 것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판매 채널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