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6일 김경일 시장이 주재해 사각지대 난방비 부담 완화 방안 마련을 위한 ‘난방비 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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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이날 오전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서 가스 및 전기요금 감면제도를 개별적으로 신청하는 현 제도를 의무가입으로 변경하는 방안과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히 지급해 서민을 보호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을 건의했다.
김경일 시장은 “고금리와 고물가 상황에 민생경제가 얼어붙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등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서민들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방안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