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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급속하게 변화하는 첨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정바이오는 비임상 연구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 인프라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를 적극 활용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교의 인재와 스타트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연구 및 상용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조기 발굴과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체계 구축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분야의 연구개발 및 관련 정보교환 △공동 기술개발 및 현장 인력 교류, 강의 및 특강 참여 등 인적교류 △교과과정, 공동워크샵, 기술자문 등 네트워킹 기회 제공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등에 관한 협력을 진행한다.
우정바이오는 작년 9월 국내최초 민간주도 기업친화형 신약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우신클)’를 준공했다. 우신클은 지상 15층, 지하 6층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실험동물 연구실(AAALAC 완전인증)을 비롯해 효능평가 센터, 분석 센터, 안전성 센터 등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종합적 인프라를 갖췄다. 유망 후보물질의 초기 전임상 단계에서 기술거래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