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가구 및 가전 상품의 화물추적을 지원하는 물류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헤이트럭은 ‘착한유통 UFO 생산공장 직거래 유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노매드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 | (사진제공=㈜헤이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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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헤이트럭은 물류관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화주사에게 노매드코리아의 온라인 유통서비스와 마케팅을 함께 제공해 매출향상을 돕고, 판매된 가구류 화물의 자동 수취 확인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산주기를 크게 앞당겨 판매자들의 현금흐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구물류 업계관계자는 “중소공장 직거래 플랫폼인 UFO와 고도화된 물류관제 시스템인 헤이트럭의 협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가구, 가전 화물 배송 분야에도 택배 수준의 편리한 배송조회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네이버, 쿠팡 등의 쇼핑 플랫폼에 헤이트럭이 수집한 물류추적(Tracking)정보가 제공된다면 관련 산업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트럭은 가구와 가전 분야에 특화된 화물추적 물류관제시스템을 개발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