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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HDC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구체적인 프로젝트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불확실성 요인이 충분히 반영됐고, 향후 주가는 자회사 성장 가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분율이 87.1%인 HDC아이파크몰의 경우 2016년 말에 시작한 증축 공사를 올 여름 마무리했고, 증축에 따른 수익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에 아이파크몰 입점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중국관광객 증가 추세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 정부의 따이공(보따리상) 규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HDC신라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회복됨에 따라 성장 중”이라며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우 HDC로 귀속되는 지분법평가손익은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인데, 현산의 4분기 예상 순이익이 약 770억원임을 고려하면, 약 250억원 수준의 지분법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