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날 열리는 기아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11개 경기에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행사기간 동안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에어바운스(미끄럼틀)를 이용할 수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자녀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프로야구 관람을 할 수 있어 1석 2조”라며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온 가족이 야구장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핫 서머 페스티벌 행사는 2014년부터 5년째 공동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