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중 꼬리뼈 골절 부상을 당한 권영진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후보는 2일 오후 퇴원했다. 권 후보는 아직 거동이 불편한 듯 지팡이를 짚은 모습이었다.
권 후보는 지난달 30일 선거운동 중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실랑이를 하다 넘어져 병원에 이송됐다. 권 후보는 당시 전치 3주 부상을 입었다며 “선거 테러”를 주장한 바 있다.
권 의원은 이날 선거 운동에 복귀해 대구 달서구 도원네거리 등에서 유세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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