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상서 한국 어선 피랍, 청해부대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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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7.05.27 15:33:51

한국 국적 원양어선,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듯
"배 뒤쪽서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 전한 뒤 통신 두절
軍, 아덴만 파병부대 청해부대 출동시켜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원양어선이 피랍된 정황이 포착돼 인근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우리 해군의 청해부대가 긴급 출동했다고 정부 당국이 밝혔다.

27일 외교부와 군 당국에 따르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 원양어선 1척이 통신이 두절됐다. 이에 군은 소말리아 인근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를 긴급 출동시켰다.

해당 어선은 한국 국적 원양어선으로 배에는 한국인과 외국인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어선은 마지막 통신에서 배 뒤쪽에 무언가 따라오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고 통신이 끊긴 상태다.

외교부 측은 “현재 정확한 상황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청해부대 23진 최영함(위)과 EU소속 스페인 해군 갈리시아함이 유럽연합(EU)주관의 대해적작전인 ‘아탈란타’ 작전 중 전술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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