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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2016년 상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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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기자I 2016.04.21 09:32:16

14개사 참여 110명 선발..내달 6일까지 서류접수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그룹은 오는 27일부터 2016년도 상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대홍기획, 롯데케미칼 등 14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을 포함해 110여명이다.

‘스펙태클 오디션’은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직무 능력 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제도다. 입사 지원서 접수시 이름,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 만을 기재하며 해당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또는 제안서를 받아 서류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전형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롯데정보통신의 경우 프로그램 코딩(컴퓨터 언어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 실무를 통해 합격자를 가리고, 롯데홈쇼핑의 경우 홈쇼핑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한다. 롯데백화점은 업계 현안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롯데는 작년부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채용된 인원은 적극성, 책임감, 창의성 등이 뛰어났으며 애초 우려했던 업무 수행능력과 이해도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그룹은 설명했다.

내달 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L-TAB(인성 검사)→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발표된다.

한편 롯데는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신입공채 선발시 학력제한을 완화했으며,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부터는 입사지원서에 사진, SNS 계정 등 기본사항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어학연수와 같이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들을 삭제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은 업무 적응도 및 업무 의지가 우수하게 평가되는 등 현업부서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다”며 “롯데는 앞으로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를 유지해 구직자들의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막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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