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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닉아시아는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 등의 신기술과 관련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주요 행사로 세계 4대 IT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전시회에는 전세계 23개국, 1,300여개 기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KT는 이번에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총 5개사의 전시 부스 설치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
참여한 협력업체 및 기술로는 ▲ 고려오트론의 현장조립형 광커넥터 ▲ 선일텔레콤의 광케이블 접속함 ▲ 머큐리의 광케이블 및 홈용 AP ▲ 피피아이의 광측정 솔루션 ▲ 이리언스의 ‘홍채인식 솔루션’이다.
박람회에서는 전시비용 지원 외에도 협력사가 가장 필요로 하는 해외 통신사 및 구매자와의 직접 연결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KT의 브랜드를 믿고 찾는 구매자에게 협력사를 소개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업체 2곳이 현지에서 총 45억 원대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려오트론’의 경우 필리핀 SMS Global사 및 싱가포르 매스트론(Masstron)사와 계약을 체결했고 또한 다른 협력업체인 ‘피피아이’도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 통신사 에티살랏(Etisalat)에 FTTH OSP 및 통신장비 계측기를 공급하기로 협의하고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기업인 ‘이리언스’도 홍채인식 원천기술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솔루션 전시로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려오트론의 정석근 회장은 “중국기업과 품질과 가격에서 차별화를 통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KT 협력사로 참여함으로써 홍보 효과와 제품신뢰도 모두를 극대화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금번 전시의 참가 소감을 밝혔다.
KT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용 단장은 “커뮤닉아시아 2015는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은 물론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얻은 뜻 깊은 행사였다” 며 “kt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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