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지난 25~27일 진행한 ‘경희궁자이’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총 1046가구(특별공급 39가구 제외) 모집에 3701명이 신청해 평균 3.5대 1로 전 가구 순위 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돈의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경희궁자이는 총 23개 주택형 중 19개가 1순위, 전용면적 84㎡C·D·E·F 등 4개 주택형이 3순위 마감됐다. 테라스하우스로 관심을 모았던 전용 116㎡C형은 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98명이 청약해 49대 1의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승완 GS건설 경희궁자이 분양소장은 “4대문 안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 브랜드 단지인데다 중소형 물량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1순위 청약율이 높아 계약률도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궁자이는 지상 8~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 33~138㎡) 규모 대단지로 모델하우스는 종로구 송월길75 서울교육청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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