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기관투자가의 매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코스피가 상승 폭을 반납했다.
1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6포인트(0.08%) 내린 2061.6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6억원, 27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4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84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2% 넘게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 유통업 업종 등이 오름세다. 은행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08% 오르는 가운데 SK하이닉스 포스코 SK텔레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화재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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