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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농어촌과 도심의 노후화한 슬레이트를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사업을 3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들이 매년 순이익의 5%를 출연해 조성하는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으로 추진한다. 포항·광양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80여 가구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한 것은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준양 회장은 “포스코 임직원이 1% 기부 사랑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외주파트너사협회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나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이성웅 광양시장, 정병윤 포항시 부시장, 정준양 회장 등 관계인사 7명이 참석했다.
한편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달 외주사 사회공헌기금을 발족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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