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 내정자 "방송 국제경쟁력 높일 것"

정병묵 기자I 2013.03.24 21:00:3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경재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사진)는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우리 방송이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창조과학부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앞으로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이 잘 지켜지고, 프로그램의 품격도 한단계 개선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방송 시청자와 통신 이용자 등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방송통신 시장에서의 공정경쟁과 이용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경재 내정자는 15·16·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친박계 4선 의원이다. 동아일보 정치부장 등을 거쳐 대통령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을 지냈다. 1941년 경기 이천생으로 강화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이경재 방통위원장 후보 청문회

- 이경재 "이통 보조금 잡으려면 강경 대응해야" - 이경재 "방송-통신용 주파수 한 부처에서 관리해야" - 이경재 "이통사 '본보기'로 처벌해야 보조금 줄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