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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책 시장 공략할 `리더스허브` 강화

서영지 기자I 2011.12.14 11:02:07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전자책 시장 공략을 위해 신문·잡지·도서·만화 등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리더스허브`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멀티미디어 전자책과 `나만의 맞춤형 책장` 기능 등을 개선한 리더스허브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전자책이란, 텍스트 위주의 전자책에서 벗어나 동영상·음악 등이 삽입된 전자책을 말한다. 리더스허브 내의 삼성전자 자체 스토어인 딜라이트북스에서 제공한다. `나만의 책장`으로는 배경화면 꾸밈, 전자책 폴더, 독서 일정 체크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스허브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 8.9 LTE에 기본 탑재되며, 갤럭시탭 8.9 와이파이와 갤럭시탭 10.1에 차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멀티미디어 전자책·나만의 맞춤형 책장·강화된 검색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된 `삼성전자 갤럭시탭 8.9 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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