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의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장중 한 때 모간스탠리가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1870선마저 하회하는 등 변동성 큰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한국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에서 `시장평균(equal-weight)`으로 하향조정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재정협약에 대해 혹평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국내증시 투자의견 강등 소식까지 더해지자 외국인의 이탈도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매도`로 방향을 틀었고, 선물시장에서도 빠르게 매물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 역시 1870선을 기준으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7.98포인트(-1.47%) 내린 1871.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억원, 20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은 특히 선물시장에서 54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고, 이로 인해 베이시스가 -1.4 수준으로 악화, 차익매물로 연결되고 있다. 비차익 매수세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122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15%) 등 일부만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세다. 특히 운송장비(-2.99%)와 증권(-2.35%) 운수창고(-2.12%) 섬유의복(-1.90%)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1만4000원(-1.29%) 내린 107만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2.97%) 현대모비스(012330)(-3.15%) 기아차(000270)(-2.76%) 등의 낙폭이 큰 편이다.
다만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2000원(0.64%) 오른 3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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