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린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 2011 국제 컨퍼런스`에서 초고속 토종 승강기 기술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CTBUH는 인간의 생활과 초고층 건물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국제 비영리 단체로 매년 세계 도시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박영기 R&D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의 일반적인 사항과 현대엘리베이터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에 대한 최신 기술을 소개해 순수 국내 승강기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현대 아산타워` 테크니컬 투어를 통해 최첨단 엘리베이터들을 시승하며 국내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한상호 대표이사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초고속 엘리베이터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음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선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초고속 엘리베이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엘리베이터 박영기 R&D센터장이 CTBUH 2011 국제 컨퍼런스에서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대한 학술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