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폭스뉴스는 `리비아가 언론인들을 인간방패로 사용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이 매체는 영국 공군기들이 당시 7기의 공대지 미사일인 스톰 섀도 미사일 발사 채비를 갖췄으나 CNN 방송과 로이터 통신 및 다른 언론사팀이 카다피 관전 인근에 있는 바람에 공격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영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리비아의 정보부 관계자들이 초기 공습의 피해를 보여주고 인간방패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이들 언론인을 해당 지역으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폭스뉴스는 섀도 미사일을 사용하려던 공격 계획이 민간인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취소됐다고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해외 언론인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카다피의 전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카다피의 저항이 얼마나 계속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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