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5일에도 판교 입성을 노리는 서울 시민들의 청약경쟁이 이어진다. 중형임대(동양엔파트) 서울 1순위자의 청약도 7일까지 계속된다.
일반분양은 청약예금 규모별로 서울 6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는 38-40평형에, 1000만원 통장 보유자는 43-47평형에, 1500만원 이상 통장 보유자는 56-70평형에 각각 도전할 수 있다.
서울 1순위 청약은 블록별 눈치작전이 예상됨에 따라 5일까지는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청약 막바지인 6일과 7일에는 청약대기자들이 집중적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중대형 아파트에는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며 채권매입 예정가격은 청약단계에서 입력해야 한다.
청약은 인터넷 접수가 원칙으로, 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다. 노약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가입자는 은행 창구에서 직접 청약할 수 있다.
한편 5일에는 성남시 거주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 1순위 대상자의 중소형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으나 주공 측은 사실상 4일 60회 이상 납입자를 끝으로 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