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건설교통부가 지방 대도시의 아파트 분양가격을 조사·분석한 결과, 지난 2002년말 평당 450만8000원이던 분양가가 올 2월 평당 717만6000원으로 평당 266만8000원 올랐다.
울산의 경우 아파트 분양가가 최근 3년간 2.7배 정도(평당 381만9000원→1014만2000원) 올랐으며, 행정도시 영향으로 땅값이 급등한 대전지역의 분양가도 2배(417만원→828만5000원) 가량 상승했다. 부산은 48.1%(505만7000원→749만원), 대구는 61%(442만5000원→712만4000원), 광주는 54.5%(363만9000원→562만1000원)가 각각 올랐다.
이같은 고분양가 여파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 경기침체 등이 겹치며 부산과 대전에서는 준공후 미분양이 각각 36.5%(315가구→430가구), 36.3%(113가구→154가구) 늘었다. 다만 광주와 울산은 미분양 물량이 줄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현재 지방의 주택시장은 급격한 침체기로 접어드는 상황이 아니라시장규율에 의해 일부 비정상적인 고분양가가 조정받는 자연스런 과정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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